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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대표 경선에 전 시의원 더그 포드 당선

온주 보수당에 새 대표로 전 시의원이자 랍 포드 전 토론토시장의 형인 더그 포드가 당선됐다.
 
보수당은 일요일 마지막 투표에서 포드가 2위인 크리스틴 엘리엇을 153표차로 제치고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엘리엇은 불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재검표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일요일 저녁 결과에 전적으로 승복하고 이제는 하나로 힘을 모아 6월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정진하자고 말했다.
 
보수당의 조성준의원은 팀이 화합하는 모습에 기쁘다고 밝히며 6월 선거에서의 승리를 확신했다.
 
또한 보수당 안에서 기반이 없는 포드에게 현직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초반부터 지지선언을 보냈다며 보수당이 선거에서 이기고 포드가 온주 수상이 되면 이는 자신과 한인커뮤니티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패트릭 브라운을 지지하던 토비 베렛의원이 브라운이 경선 출마를 포기하자 포드 지지선언을 했다. 이로써 포드를 지지한 현직의원은 조의원과 배렛의원 밖에 없다.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수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포드 당대표의 당선으로 선거에서 보수당이 승리한다면 조성준의원은 장관이나 요직에 중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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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1,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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