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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2살반 이상 종일반 무상교육 시행

온주 자유당 정부는 2020년까지 22억달러를 들여 2살반 이상 미취학아동들에 대한 무상보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야당은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으려는 선심성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는 턱없이 모자란 정책이라는 지적도 있다.
 
캐서린 윈 수상은 화요일 올해 예산안 발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2020년부터 시작해 면허를 갖춘 보육시설에서 2살반되는 학생부터 킨더가든에 들어가기 전까지 학생의 종일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정부는 2023-24년까지 완전히 도입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고, 4살까지 283,000명이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당은 가정당 한해 $17,000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2살반 이하의 아이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신민당 안드레아 호워즈대표는 “이 발표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직장으로 돌아가려는 여성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라고 말한다.
 
라이어슨 대학의 유아교육 강사인 브룩 리차드슨(Brooke Richardson) 또한 이번 정책을 환영하지만 자유당은 출산휴가 후의 영아를 맡기기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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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8,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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