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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피해자 유해 6명 신원 확인

연쇄살인범 브루스 맥아더(Bruce McArthur)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은 리사이드(Leaside) 주택에서 발견된 유해들의 신원을 발표했다.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행크 이드싱가 형사(Det. Sgt. Hank Idsinga)는 유해가 셀림 에센(of Selim Esen), 딘 리소윅(Dean Lisowick), 압둘바실 파이지(Abdulbasir Faizi)의 것임을 법의학자들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밝혀진 앤드류 킨스맨(Andrew Kinsman), 소로쉬 마흐무디(Soroush Mahmudi), 스칸다라즈 나바라트남(Skandaraj Navaratnam)에 이어 6명의 시신이 확인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유해도 남아있다고 이드싱가 형사는 밝혔다. 또한 맥아더가 살해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마지드 케이한(Majeed Kayhan)의 유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맥아더는 수요일 7번째 1급 살인혐의를 추가하며 법정에 섰다. 그는 올해초 동성애커뮤니티 출신 6명을 살해한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됐었다.
 
경찰은 그가 운영하는 조경회사의 장비를 보관하던 곳에서 적어도 7명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었다.
 
수요일 법정에서 검사는 파이지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42세의 파이지는 2010년 12월 29일 처치와 웰레슬리 지역에서 실종됐다. 그의 차량은 무어 애비뉴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실종 당시 그는 미시사가에서 부인, 두딸과 함께 살면서 피자배달을 하며 살고 있었다.
 
경찰은 파이지가 숨지기 전에 맥아더와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상세한 정황은 밝히지 않았다.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은 맥아더가 조경관리하던 75곳에 대한 수색을 할 계획이다. 수색은 5월 첫째주부터 시작된다.
 
또한 경찰은 1975년에서 1887년까지 있었던 15건의 강력사건을 맥아더와 연계해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Bruce McAr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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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1,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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