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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휘말린 아이 엄마 “이제 수색 끝낼 때 됐다” 밝혀

올해초 그랜드 리버에서 물에 휩쓸려간 3살 소년의 엄마가 수색작업을 끝낼 때가 됐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토요일 온주 경찰은 오후 3시경 어린이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검시가 완료되기까지는 누구의 시신인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실종된 케이든 영(Kaden Young)의 엄마 미쉘 핸슨(Michelle Hanson)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개월간 진행된 수색을 끝낼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극도의 피를 말리는 2개월간의 수색작업을 해왔습니다. 이제 끝낼 때가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많은 지지는 정말 믿기 힘들 정도였고, 우리는 정말 모든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엄마는 지난 2월 21일 새벽 오랜지빌 서쪽지역에서 미니밴을 타고 가다 강에 빠졌다.
 
아이는 물에서 빠져나오는 엄마의 품에서 미끌어져 급류에 휘말렸다.
 
수십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경찰, 소방관들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폭우와 안개가 짙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셀 수 없이 많은 시간을 들인 끝에 일요일 경찰은 토요일 웰링턴 카운티 26번 국도 다리 위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에 의해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가족은 아이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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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3, 2018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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