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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보수당 의원회의서 포드 “세금 절약, 간호사, 교사는 예외”

온타리오 차기 수상인 더그 포드가 화요일 선거 후 처음으로 열린 보수당 의원회의에서 교사와 간호사와 같은 일선 공무원들의 채용을 동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수당은 정부의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공무원의 채용을 동결하겠다고 공약했지만 경찰과 교도관, 소방관과 같은 최일선의 공무원에는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민당을 비롯해 일각에서는 도대체 어떤 공무원이 그 영역에 해당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다른 공무원을 줄이더라도 어떻게든 보건과 교육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포드는 화요일 간호사 채용을 동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절대 아니다” 라고 답하면서 교육분야에 대해서도 마찮가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납세자들이 낸 세금에서 1센트의 지출도 확인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선거기간 동안 공약했던 과거정부에 대한 광범위한 감사에 대해 질문받자 앞으로 몇일안에 자세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선거후 첫 의원회의에서 포드는 온타리오 주민들이 공적자금을 신중하게 사용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를 여기로 보낸 사람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단돈 1전을 사용할 때도 확인해야 합니다.”
 
세금을 절약하여 납세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약한 포드는 이날 의원회의 점심도 자신의 돈으로 피자를 주문해 의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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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9,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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