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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버 베이 이스트와 미미코 크릭 유독 식물 경고

토론토 보건국은 험버 베이 이스트에서 발견된 독성을 가진 조류(물 속 식물)에 대해 경고령를 발표했다.
 
당국은 최근 몇주간 미미코 크릭 입구와 험버 베이 공원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토론토 보건국은 환경부의 권고를 받아 주민들에게 오염된 물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인간과 동물에게 해로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류는 늦여름에 흔하고, 얕고 느리게 흐르는 물 속에서 잘 자란다
 
“온타리오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토론토에서는 드문 소식입니다” 라고 보건 관리관 하워드 샤피로 박사가 말했다.
 
“미미코 크릭 외에도 의심가는 지역이 있습니다. 현재 샘플된 구역은 상당히 한정적입니다.”
 
환경부는 조류의 색이 올리브 녹색에서 빨간색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완두콩 수프” 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류에 노출되면 건강상에 많은 문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박테리아에 노출된 사람은 두통, 열, 피부 발진, 복통, 매스꺼움 또는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보건부는 시민들에게 애완동물과 함께 오염지역으로 지목된 해안가를 조심하고 특히 미미코 크릭의 특정구역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우리의 메세지는 – 물이 깨끗해 보이지 않거나, 조류에 변색된듯 보인다면 물에 접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라고 샤피로 박사는 경고했다. 물을 마심으로써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번식을 제한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이미 나타난 이상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염된 물에 접촉한 사람은 가능한 한 빨리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의료진에게 진찰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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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25, 2018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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