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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드 총기난사 부상자, 영구히 걷지 못할 수도

지난 22일 캐나다 토론토 그릭타운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에 의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희생자의 어머니는 딸이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31살 간호학과 학생 다니엘 케인(Danielle ‘Dani’ Kane)은 남자친구와 댄포드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변을 당했다.
 
응급실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다른 부상자를 돕기 위해 나섰을 때 총을 든 용의자를 발견했고 간신히 몸을 피했지만 불행하게도 다니엘은 총에 맞고 말았다.
 
다니엘은 척추에 총을 맞아 11번째 흉추를 다쳤다. 그녀는 현재 세인트 마이클 병원의 외상 신경외과 병동에서 치료를 위해 인위적 혼수상태에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아직도 그녀가 다시 걸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기적은 매일 일어난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다니엘의 남자친구인 제리 핑크센은 충격적인 사건을 떠올리며 다니엘이 총에 맞은 순간 다리에 감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히며 그녀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는 그녀의 회복을 돕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다니엘을 후원하기 위해 #DaniStrong이라는 제목으로 GoFundMe 페이지에 퍼드레이징 사이트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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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4, 2018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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