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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크레인에 오른 여성 구조

목요일 오전 응급구조대는 배더스트 퀘이 근처 공사현장의 고공 크레인에 오른 여성을 구조했다.
 
토론토 소방청장 윌리엄 바이크래이브(William Bygrave)는 여성이 40에서 45미터 상공에 있는 크레인에 올라 운전실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크레인은 레이크쇼어 블루버드와 배더스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공사현장에 위치해 있다.
 
여성이 정확히 언제, 어떻게 크레인에 올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에 신고된 시간은 오전 6시 40분경이었다.
 
공사현장은 저녁이면 문이 닫히기 때문에 경찰은 여성이 밤사이 담장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크레인에는 사다리가 있어서 여성이 그걸타고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고 경찰은 밝혔다.
 
크레인의 팔이 가디너익스프레스웨이에 걸쳐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여성이 그쪽으로 이동할 것에 대비해 부분적으로 구간을 폐쇄하기도 했다.
 
오전 8시경 여성은 안전하게 구조돼 경찰의 감시속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성에 대한 자세한 신상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20대라고만 밝혔다.
 
지난해에도 23세 여성이 크레인에 올라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높은 곳에 올라 사진을 찍는 위험한 행동이 유행인데 경찰은 이러한 행동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사람들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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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6, 2018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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