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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키스맷, “주거지역 제한속도 시속 30킬로로 낮추겠다”

시장후보인 제니퍼 키스맷은 보행자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주거지역의 제한속도 제한을 낮추고 토론토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 100곳을 재설계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녀는 만약 당선이 된다면 모든 주거지역 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로 줄이고 위험한 교차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횡단보도, 보행자용 안전지대와 같은 디자인 요소들로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임기내 첫 2년 동안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그녀는 너무 오랜 시간 사후 대응적인 접근을 해왔지만 디자인을 이용한 선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토론토에서는 27명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2017년에는 36명, 2016년에는 43명이 사망했다.

키스맷은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완전한 거리 지침”을 마련하고 있으며 자신의 계획이 실행되는데 교통서비스 예산 약 3% 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것은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서 소액이라고 밝혔다.

2018년 교통 서비스 예산은 4억 9천만 달러였으므로 3% 인상하려면 연간 1,227 만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 하지만 키스맷은 그 돈이 어디서 나올지는 밝히지 않았다.

2015년 만장일치로 도시 중심부와 동부의 주거 구역 도로의 제한속도는 30km/h로 제정되었으나 도시 내 다른 지역의 속도 제한은 다양하며 각 커뮤니티에 의해 설정된다.

키스맷은 도시 전역의 주거지역 도로의 속도 제한을 주장하며, 시속 30km/h로 달리는 차량에 치인 보행자 10명중에 9명이 생존하지만, 시속 40km/h로 달리는 차량에 치인 보행자 10명 중 6명만이 생존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현재의 규졍들이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을 뽑는 선거는 10월 22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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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2, 2018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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