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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음악협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소리” 24일 밀알교회

캐나다한인음악협회(Korean Canadian Chamber Concerts)는 11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밀알교회에서 ‘우리의 소리(Sounds of Korea)’ 라는 제목으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기존의 클래식에서 벗어나 한국전통음악으로 구성되었다.

연주회를 기획, 주관한 음악협회는 “캐나다 한인 전문 음악인이 클래식 음악 위주로 서로 나누고 더 높은 예술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연 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 애호가들의 휴식과 만남의 이벤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악 특별 공연으로 준비하였는데 잠시나마 우리의 뿌리를 짚어 보고자 했습니다.”라며 이번 연주회를 전통음악으로 선보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음악협회는 한국 전통음악에 대해 목말라하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알릴 기회로 삼아 캐나다 주류사회 인사들도 대거 초청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에서 국악 연주자들을 초청했고, 캐나다 현지 국악인들도 참여한다.

“최근 국제적 관심사인 한국문화에 대해 타국살이 하는 우리 또한 주시하고 있습니다. 잊고 지내던 우리 뿌리의 음악을 상기하고자 캐나다한인음악협회는 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주관하여, 실력파 가야금 병창 이유빈님과 고수 이상미님을 한국에서 초청, 이곳 캐나다에서 우리 전통음악 알림에 힘쓰시는 대금주자 이태욱님과 우리 무용의 아름다움을 전수하시는 김미영 무용단 소속 최귀란님의 콜래보래이션 무대를 밀알교회에서 갖습니다.” 라고 박숙영 음악협회 회장은 이번 연주회를 소개했다.

매번 공연장소를 섭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음악협회를 위해 밀알교회가 공연장소를 대여했다. 그동안 100명 안팎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공연장과는 달리 5-600백명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주어졌다.

음악협회는 “흥겨운 민요, 운치 있는 가락, 국악과 양악의 기발한 접목, 정감 넘치는 우리의 소리로 여러분은 초대합니다” 라며 한인 동포들이 쉼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티켓은 성인 $20, 학생 $10 이지만 이메일 사전 예매를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예매할인: $15/$7 (학생)
– 예매 및 문의: 이메일 meetkccc@gmail.com / 전화 416.737.0521

KCCC_Sound of Korea_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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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4, 2018

Filled Under: Canada Life, Music,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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