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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호의’ 우버 운전기사 성폭행범 돌변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토론토 다운타운과 에토비코에서 우버택시를 운영한 반지역 남성이 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토론토 경찰 성범죄전담반 수사관에 따르면 처음 사건이 발생한 때는 지난해 12월 17일 새벽 2시로 블루제이스웨이와 킹스트리트 웨스트에서 친구들과 헤어진 후 우버택시에 오른 31세 여성이 범행대상이었다.

도착한 우버운전자는 그녀에게 배정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지만 그녀는 차에 올랐고 운전자는 그녀를 그녀의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두번째 사건은 올해 4월 18일 새벽 2시경 19세 여성에게서 발생했다. 그녀는 블루어 스트리트와 매디슨 애비뉴에서 집에 가기 위해 우버택시를 불렀다.

그녀 역시 그녀에게 배정된 차량이 아니었지만 타에 탔다가 변을 당했다. 그녀는 마운트 플리젠트 로드와 블루어 스트리트 근처의 외딴 지역으로 끌려가 성폭행 당했다.

수사관은 그녀가 강하게 저항해 현장에서 달아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있은 후에 경찰은 범인의 몽타주와 범행에 사용된 자동차가 찍힌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세번째 사건은 7월 2일 새벽 2시 40분경 레이크 쇼어 로드와 휴온타리오 스트리트에서 성폭행 신고가 접수되면서 인지됐다.

식당 앞에 앉아있던 36세 여성 앞으로 남성이 타고 있는 차량 한대가 접근했다.

남성은 그녀를 태워주겠다고 제안했고 그녀는 차량에 올라탔다. 범인은 그녀를 주차장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하지만 강하게 저항한 그녀는 결국 도망칠 수 있었다.

네번째 사건은 10월 13일 새벽 2시경 발생했다. 경찰은 폴슨 과 체리 스트리트에서 비슷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35세 여성이 택시를 부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차를 주차하고 자신이 우버택시 기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했고 여성은 남성의 차에 올라탔다.

남성은 여성이 원하는 곳을 지나쳤고 이후 길가에 차를 세운 다음 여성을 성폭행하기 시작했다.

여성은 차에서 뛰어 내리려 시도했고 결국 도망쳤다.

38세 시놀 코멕(Senol Komec)은 체포되어 4건의 성폭행과 4건의 강제감금혐의로 기소됐다.

우버캐나다는 사건을 접하자마자 해당 운전자를 앱에서 제외시키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416-808-747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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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4, 2018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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