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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지역 주택거래 16%하락, 10년간 최저

지난달 토론토 인근지역 주택거래가 지난 10년간 가장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높아진 이자율과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지목됐다.

토론토부동산협회(Toronto Real Estate Board)는 지난해 매매된 주택 건수가 77,426채로 2017년 92,236채에서 16.1%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숫자다.

신규 매물건도 크게 하락해 155,823건으로 12.7%나 줄었다.

평균 매매가도 $787,300로 4.3%가 하락했다. 여기에는 단독주택과 세미, 타운하우스, 콘도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52,000여명의 부동산 중개인들을 대표하는 토론토부동산협회 소속 전문가들은 부동산 거래 침체의 원인으로 2017년 이후 5차례나 오른 금리와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스트레스테스트 모기지 규정을 꼽았다.

12월 한달간 거래된 숫자는 3,891채로 전년도에 비해 22.5%가 하락했다. 하지만 평균 거래가는 $750,180로 2.1% 상승했다.

지난달 토론토 단독주택의 편균가격은 전년대비 8% 하락한 114만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를 제외한 인근 지역은 2.2%가 하락한 $891,095로 나타났다.

GTA 지역에서 단독주택을 제외한 세미주택, 타운하우스, 콘도는 3.2%에서 9.9%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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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4, 2019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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