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캐나다한인음악협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토론토한인회,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 애국지사기념사업회와 함께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그외에도 10 여 동포단체가 후원하고 협력하고 있다.

3월 1일 저녁 7시 밀알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열정, 희생과 특히 캐나다 선교사들의 헌신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속 등 한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10중주와 바리톤이 출연해 음악적으로도 토론토 최고 수준의 음악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는 가슴을 애는 듯한 서정적인 곡으로 3.1운동 중에 희생당한 순국영령들을 기리는 시간이 될 것이고, 영화 미션의 주제음악인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연주 될 때는 캐나다 선교사들의 사진과 함께 그들의 헌신을 요약한 동영상이 보여져 대한독립을 향한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외에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들의 귀에도 친숙한 모짜르트와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의 유명곡들이 연주될 것이다. 또한 바리톤 정윤재씨가 ‘선구자’와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그 의미를 깊게 할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한인사회 동포들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 정치인, 각 나라 외교관, 타 민족 단체대표들도 대거 참석한다. 연주회 후 리셉션 시간에는 스탠 조 주의원이 사회를 맡아 친교를 나누며 참석한 비한인들과 주요 인사들에게 3.1운동의 정신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및 인류사에도 그 의미가 깊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실제로 3.1 정신은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과 중국의 5.4 운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음악회 프로그램북에서는 연주회 뿐만 아니라 3.1운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영문으로 소개된다.

밀알교회는 600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어서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록 좋다. 입장료는 없으며 리셉션에서는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주최 측은 남녀노소 가족 모두 즐길 수 있고, 캐나다 친구들을 초청하여도 그 의미가 클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윤덕현 한인음악협회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는 한인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100년전 우리 선조들은 위대한 희생으로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저희가 자랑하고 알려야 하는 정신입니다. 이번 3.1절 기념사업은 그 분들의 정신을 드높이고 우리의 높은 문화의식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목 :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일시 : 3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 밀알교회 (405 Gordon Baker Rd. North York)

· 무료 공연이고, 공연후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의 : meetkccc@gmail.com / 647-284-9986

3.1 concert poster kor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March 1, 2019

Filled Under: Canada Life,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