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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담판 결렬, 합의없이 헤어진 북미정상

북미 정상회담은 오전까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에서 합의문 서명없이 각각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오늘 오전까지 북미 정상의 회담이 열렸던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앞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반이었습니다.

양 정상이 이곳 회담장을 빠져나왔는데요.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회담까지 일정대로 잘 진행이 되던 회담이 오찬을 앞두고 진행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당초 예정됐던 오찬 후 합의문 서명식도 사실상 취소가 됐습니다.

사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회담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독회담과 함께 진행된 모두발언에서 김 위원장은 “그동안 북미가 함께 노력해왔고 이제는 그것을 보여줄 때가 됐다”면서 “오늘도 역시 훌륭한, 최종적으로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번 회담에 대해 “우리는 반드시 좋은 성공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는데요.

추가로 평양 연락사무소 개설이 합의됐다는 사실까지 공개되면서 북미간 비핵화 빅딜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양 정상이 합의문 서명없이 회담장을 빠져나가면서 한반도 비핵화의 기대를 모았던 2차 북미정상회담은 결국 결렬됐습니다.

예정된 시각보다 양 정상이 일찍 회담장을 빠져나오면서 이곳에 있던 전세계 취재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급히 뉴스를 송고하고 급히 현장 소식을 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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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8, 2019

Filled Under: Headlin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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