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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비교사들 ‘온주 교사로 진출’ 관심 커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한국의 교원자격 소지자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주 교원 자격 취득과 취업에 대한 설명회를 한국에서 가졌다.

이번 한국 설명회에는 제니퍼 케이 주한캐나다대사관 일등서기관도 참석하여 한국과 캐나다 간 교육 인력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캐나다 교원 자격 취득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Rebecca Luce-Kapler(퀸즈대학교 사범대학교 학장)는 온주 교원 양성제도와 고용 현황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으며, 2019년부터 한국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Bridge 프로그램도 설명하였다. Bridge 프로그램은 1년 과정의 온타리오주 교사 프로그램과 교육 실습, 그리고 수료 후 1년의 워크 퍼밋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원이 퀸즈대학교와 함께 개발하였다.

올해부터 한국 예비교사들의 교육실습도 온타리오주에서 이루어진다. 캐나다한국교육원은 한국교원대, 공주대, 서울교대, 춘천교대 등과 협의하여 2019년부터 온타리오주에서 교육실습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각 대학교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학생들을 온주로 보낼 계획이다. 온주에서의 교육실습은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과정이기 때문에 각 대학교별로 학생들 사이에 매우 인기 있는 실습과정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각 대학들은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이러한 실습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승 교육원장은 ‘우수한 한국의 예비 교원들이 캐나다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특히 한국의 대학교들과 협력하여 온주에서의 교육실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원장은 퀸즈대학과 협력하여 온주에 거주하는 한국 교원자격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캐나다 내국인 학비 및 토론토에 학습장 설치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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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 2019

Filled Under: Column,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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