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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 4차례 연속 동결, 1.75% 유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 인상 이후 4번 연속 동결시켰다. 중앙은행은 미국발 무역갈등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리를 동결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금리를 1.75%로 유지한다고 중앙은행은 수요일 발표했다.

유지 이유에 대해 중앙은행은 세계경제가 1월에 발표한 통화정책 보고서의 전망보다 더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갈등과 불확실성이 경기활동에 강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무역갈등에 따른 해법에 의해서만 세계 경기 전망이 확실해 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중앙은행은 많은 국가의 은행들이 성장을 방해하는 역풍이 불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통화완화 정책을 취해 왔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과 중국 내 부양정책이 점진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중앙은행은 2019년까지 원유가 하락으로 일시적 경기둔화를 예상했고 실제로 원유생산을 하는 알버타주에게 경기침체와 가계지출이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도 당초 예상보다 더 경기가 약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인플레이션도 2%에 근접해 있는 가운데 유가 하락으로 인해 핵심소비자 물가지수는 1.4%로 둔화됐다. 중앙은행은 2%에서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했었다.

기준금리는 2017년에 1%를 회복한 이후 2018년에 1.25%로 시작해, 7월에 1.5%로 올랐고, 10월에는 1.75%로 상승하면서 한해동안 연속 3번이나 인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2018년 12월 이후 4차례 동안 1.75%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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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7, 2019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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