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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경보, 6개 주 63명 발병

6개 주에서 63명이 살모넬라(salmonella)균에 감염되어 보건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감염자 중 18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금요일 캐나다 공공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은 BC 주와 알버타, 사스카추완, 마니토바, 온타리오, 퀘벡주에서 감염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감염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식품검사국에서 식품에 대한 안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보건국은 밝혔다.

“함유된 식품이 발견된다면 시민들은 보호하기 위해 해당 제품의 리콜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 살모넬라균이 발견된 제품은 없지만 감염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관련해서 2명의 사망자가 있지만 보건국은 살모넬라균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병자의 연령대는 1세에서 87세까지 다양하다. BC 주에서 23명, 알버타와 마니토바, 온타리오에서 각 10명, 사스카추완에서 8명, 퀘벡에서 2명에게서 발병했다.

보건국은 영유아나 노약자처럼 면역시스템이 약해진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발병 증상은 오한과 설사, 위경련, 발열, 구토 등이 있다.

주로 제대로 익히지 않은 음식을 통해 균이 전달되지만 화장실을 사용 후 제대로 씻지 않아도 발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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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6, 2019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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