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캐나다 인플레이션 1.9%, 야채, 모기지 이자 비용 크게 올라
3월달의 연간 인플레이션 지수가 야채가격과 모기지 이자비용, 자동차 보험료에 힘입어 상승했다.
통계청은 수요일 지난달 연간 인플레이션 지수가 1.9% 올랐다고 발표했다.
각 종류별로 보면 신선한 야채가 지난해에 비해 15.7%나 올랐고, 모기지 이자는 8.1%, 자동차 보헙료는 5.6%를 더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가솔린 기름값은 4.4%가 떨어졌고, 인터넷 통신 비용은 9.2%, 여행비도 6.4%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과 같은 변동이 심한 항목을 제외한 핵심항목 인플레이션은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장 스티븐 폴로즈는 이러한 시장 약세는 일시적인 것이고 하반기부터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주 화요일 발표되는 중앙은행의 이자율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