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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 창단 24년만에 첫 NBA 결승 진출

토론토 랩터스가 창단 24년만에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25일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이스턴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를 누르고 100-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1995-1996시즌 창단 이래 첫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을 43-50으로 뒤진 채 마친 토론토는 3쿼터 들어 카와이 레너드와 마크 가솔의 득점이 나오며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크리스 미들턴에게 3점을 허용했고,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그러나 토론토는 쿼터 후반에 레너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71-76 점수 차를 좁힌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토론토는 노먼 파월과 서지 이바카의 득점이 잇따라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프레드 벤블릿의 3점과 레너드의 덩크가 더해진 토론토는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밀워키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브룩 로페즈와 아데토쿤보에게 연속 득점을 내준 토론토는 1점 차까지 쫓겼다.

이후 경기는 토론토가 달아나면 밀워키가 쫓아가는 전개가 펼쳐졌다. 쿼터 후반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의 득점이 나오며 97-92를 만들었다. 이후 시아캄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중 한 개를 놓쳤지만 레너드가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결국 토론토가 승리를 가져갔다.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27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카일 라우리 역시 17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1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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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6, 2019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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