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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밴어택, 배심원 없이 판사 단독재판 진행

지난해 10명의 사망자와 16명의 부상자를 낸 노스욕 밴어택의 피의자에 대한 재판이 판사 단독재판으로 열리게 되었다.

리치몬드힐의 알렉 미나시안(Alek Minassian)은 2018년 4월 23일 노스욕 영 스트리트에서 밴을 몰아 인도로 뛰어들어 사람들을 치었다. 그에게는 10건의 1급 살인혐의와 16건의 살인시도혐의가 주어졌다.

그의 변호사 보리스 비텐스키는 이런 강력사건을 판사 단독재판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검찰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워낙 사회적 관심이 많은 재판이라 배심원들에게 가해질 이목과 압박이 심할 것을 고려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시안은 수요일 법원에 출석했지만 언론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지난해말 온주 법무부 차관은 예비심리를 생략하고 바로 재판에 들어가자는 검찰의 제안을 수용했다.

미나시안에 대한 재판은 2020년 2월 시작되고 재판과는 앤 몰로이 판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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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20, 2019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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