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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퍼들랜드주 ‘비상사태’ 70센티미터 폭설

환경부는 토요일 오전 뉴퍼들랜드의 세인트 존스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리겠다며 폭설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설은 뉴퍼들랜드주 전역에 걸쳐 내리고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70센티미터이상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퍼들랜드 전력회사는 21,000가구의 전기가 나갔다고 밝혔다.

금요일 저녁 뉴퍼들랜드 주는 비상사태(states of emergency)를 선포하면서 모든 비지니스는 영업을 중단하고 응급차량이 아니면 통행을 금지하라고 명령했다. 이러한 비상사태는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한다고 주정부는 밝혔다.

눈보라가 거셀 때는 시계가 0인 상태여서 제설작업도 중단됐다.

세인트존스 국제공항의 비행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각 시정부는 주민들에게 적어도 72시간은 버틸 수 있는 실량과 연료를 준비하라고 공지했다. 또한 별도로 거주하는 노약자나 병자의 가족은 그들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라고 안내했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뉴퍼들랜드와 래브라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연방정부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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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8, 2020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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