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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카츄완 교육청 – 원주민 권리 문구 새긴 티셔츠 착용 허용

후디 앞면에 “Got land?” 뒷면에 “Thank an Indian” 문구
논란 끝 원주민 학생 착용 허용
 
사스카츄완 교육청은 원주민 학생이 옷 앞뒷면에 원주민 권리를 주장하는 문구가 새겨진 후디를 착용하지 못하도록 한 결정을 번복했다. 이에 따라 8학년인 테넬 스타(13)는 학교에 갈 때 문제의 후디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당초 교육청은 문제의 후디건에 새겨진 원주민 권리 문구가 다른 학생들에게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착용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었다.
 
하지만 교육청은 원주민 대표와 추가 논의를 거친 뒤 문제의 후디에 새겨진 문구가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의도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간주했다.
 
한 교사의 말에 의하면 문제의 후디건에 새겨진 “Got land?”와 “Thank an Indian” 문구가 인종차별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기 때문에 테넬 스타는 옷을 뒤집어 입도록 종용되었었다.
 
테넬 스타는 “인디언이 이 땅에 맨 처음 살은 주인인데 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껴야 하는가?”라며 반문했다.
테넬 스타는 벨카레스 외곽에 있는 ‘스타 블랜킷 크리 원주민 보호구역’의 일원이다. 스타 블랜킷 크리 원주민은 캐나다 정부와 원주민 간에 체결된 11개 협정 가운데 하나인 ‘협정 4′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원주민이다.
 
‘협정 4′는 남부 사스카츄완 대부분 지역과 서부 마니토바의 일부 지역, 그리고 알버타 동남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1874년 9월 15일에 체결된 ‘협정 4′는 역사적으로 유럽인들을 원주민 땅에 정착하게 허용했다.
 
테넬 스타는 “나는 이 옷을 자랑스럽게 입고 학교에 다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스타 블랜킷 원주민 의회 의원이면서 테넬 스타 가족의 대변인인 쉘돈 포이트라스는 이번 교육청의 결정에 대해 만족한다면서,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을 때는 협정 내용에 대한 공동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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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21,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Uncatego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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