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여동생 사망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에릭 로버츠의 아버지가 다른 여동생 낸시 모테스가 9일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LA 카운티 검시관 소속 프레드 코렐 경위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2시12분에 주택 욕실에서 숨진것으로 밝혀졌지만 누구의 집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물이 담겨 있는 욕조에 있었지만 빠져있지는 않았고 경찰은 자살로 보고 있다. 주변에서 처방전이 있는 약과 없는 약이 발견되었지만 그 사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낸시 모테스는 Glee 의 제작 부서에서 일했다.
로버츠의 아버지인 연극배우 월터 로버츠는 1977년 44세 때 후두암으로 사망했고 아들 에릭 로버츠(58·배우), 장녀 리사 로버츠 질런(49·배우), 차녀 줄리아 로버츠를 남겼다.
부동산중개업을 하던 어머니 베티 루 로버츠(80)는 이후 마이클 모테스와 재혼, 낸시 모테스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