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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시장, 동성애 반대 투표자에게 미끼 던지나?

Ipsos Public Affairs의 CEO 다렐 브리커 (Darrell Bricker)는 만약 랍 포드 시장이 동성애 혐오 감정을 이용하여 표를 얻을 생각이라면 투표날에 역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드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국가 재정에 대해서만 보수적인 다른 입후보자들과 구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투표자들에게 자신을 지지하도록 유도하려는 계획임을 짐작하게 한다.
 
포드의 전 스텝이었던 몇 명의 제보에 따르면 포드는 자신이 동성간 결혼을 반대하는 것이 자신의 근간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브리거는 만약 이것이 정치적인 전략이라면 포드시장이 역효과를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포드에 대한 여론 조사의 예측이 맞다면 포드는 토론토 시민들중 20% 이하만이 그에게 동조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몇십 년 전부터 토론토는 성적 취향을 포함한 사회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지원하고 있었다. 포드와 동성애 커뮤니티와의 사이에서도 말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포드가 이런 일을 벌인 이유에 대해서 라이어슨 대학의 도시정치학 교수인 닐 톰린슨(Neil Thomlinson)은 포드 측에서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고 얻을 것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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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2,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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