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미국 폭풍으로 최소 12명 사망, 수십만 가구 정전

전기기사들이 미국 남쪽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80만 가구 이상의 전기를 다시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남부에 일어난 겨울 폭풍으로 전기가 나갔고 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들은 큰 곤경에 처해있다.
 
최남동부 지역은 얼어붙은 나무와 길투성이며 필라델피아, 워싱턴, 보스턴 같은 지역은 며칠째 눈이 그치지 않고 있다. 남부에서 최소한 12명이 폭풍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기상 악화로 인해 목요일에 6,500건 이상의 비행이 취소되었다.
 
아틀란타에서는 거리는 유난히 텅 비어 있었고 운전사들은 운전을 삼가했다. 학교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계속되는 눈 폭풍 때문에 현재 학교는 9일째 문을 닫은 상황이다. 얼음이 섞인 시속 60km 의 강풍 때문에 나무를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졌다. 그로 인해 조지아와 남쪽 캐로라이나는 전기가 완전히 나갔다.
 
볼티모어는 38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버지니아 30센티미터, 뉴욕 25센티미터, 뉴저지 28센치미터 메사추세추 30센치미터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National Weather Service가 남부에 오는 폭설은 대참사라고 할 정도로 남부의 상황이 심각하다. 현재 사망했다는 12명의 대부분은 참혹한 날씨로 인한 사고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February 13, 2014

Filled Under: World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