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Headline
Category

90년대 양로원서 사라진 노인들, 살인사건 수사

경찰은 지난 90년대에 무스코카에서 실종된 4명의 노인에 대해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요일 오전 온타리오주 경찰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앤 로렌스, 존 셈플, 존 크로프츠, 랄프 그랜트 이상 4명이 살해됐을 것으로 본다고 발표했다.

이들 피해자들은 1997년에서 1999년 사이에 실종됐고 나이는 72세에서 91세까지다.

기자회견에서 경찰은 이들이 1990년대 후반 4명의 형제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양로원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양로원은 2채의 주거용 건물과 1채의 농장을 갖추고 있고, 연고가 없는 노인들의 생활해 왔다.

수사관 롭 매튜스에 따르면 문제의 양로원에서 생활하던 노인 중 일부가 한밤에 양로원을 빠져나와 토론토의 노숙자 쉼터로 들어왔다.

노숙자 쉼터의 관리자는 이곳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안전이 염려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양로원에 대해 여러건의 기소가 2002년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혐의들은 검찰에 의해 성공적으로 법정에서 판결되었습니다.” 라고 매튜스 형사는 말했지만 자세한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 양로원의 소유주들이 경찰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몇가지 구체적인 정황도 내놓았다. 피해자중 한명인 조앤 로랜스는 경찰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기 두달전까지 연락이 닿았다.

그녀는 농장에 있는 헛간에서 생활했는데, 그곳에는 화장실이나 수도시설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난방도 되지 않아서 개인용 난로를 사용했야 했는데 이런 상태로 두번의 매서운 무스코카의 겨울을 나야했다.

그러면서도 주인들은 매달 $600의 렌트비를 꼬박꼬박 챙겼다.

경찰이 주인들을 불러 사기건에 대해 심문하였고, 그로부터 이틀 후에 양로원을 방문했을 때 로렌스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헛간은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고 경찰은 로렌스가 이사를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무스코카의 양로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또는 사라진 노인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Read More

5월 무역수지, 자동차 수출 힘입어 약 8억달러 흑자

July 4, 2019 • Canada, Headline, News:

통계청은 5월달 캐나다의 국제 무역수지가 자동차 부문의 기록적인 수출증가로 7억 6천 2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것은 수출이 4.6%가 증가해 531억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돈밸리파크웨이 유지보수 위해 8월까지 일부구간 폐쇄

July 2, 2019 • GTA, Headline, News:

2일부터 돈밸리파크웨이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유지보수를 위해 폐쇄된다. 로렌스 애비뉴부터 돈밀스 로드까지의 남쪽 방향과 돈밀스 로드에서 로렌스까지의 북쪽 방향 일부 레인이 폐쇄된다. 윈포드 드라이브에서 데니스

남북미 정상 정전선언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역사적 만남’

July 1, 2019 • Headline, World:

“끝을 모를 파격과 반전의 연속”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온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30일 북미 정상 간 ‘판문점 번개 상봉’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이벤트’로까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온주 법원 “연방정부의 탄소세 적용은 합헌” 판결

July 1, 2019 • Canada, Headline, News:

연방정부의 탄소세 적용은 합법이라는 판결이 온타리오 최고 법원에서 나왔다. 금요일 수석재판관 조지 스트래시(George Strathy)는 지난 4월 제정된 ‘온실가스 공해 가격법(The Greenhouse Gas Pollution Pricing Act)’이 국가적인

G20참석 트루도 총리 문대통령과 정상회담

June 29, 2019 • Canada, Headline, News: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大阪)를 방문 중인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2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상호우호적 통상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트루도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

토론토경찰 작전 ‘크라켄’ 수사결과 발표

June 28, 2019 • GTA, Headline, News:

금요일 토론토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거리 범죄조직에 대해 수개월간 진행된 작전명 ‘크라켄(Project Kraken)’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작전으로 약 600건의 기소가 이루어졌으며, 여기에는 다량의 마약류 거래 등

토론토 경찰 급습작전으로 범죄조직 80여명 구속

June 27, 2019 • GTA, Headline, News:

토론토경찰 마크 선더스 국장은 수개월간 진행된 거리 폭력조직 수사에서 약 80명을 체포해 기소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총기와 마약성분의 의약품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요일 새벽 스카보로와 빅토리아 파크,

온주 한인의원 스탠조, 재무부 의회간사 임명

June 27, 2019 • Canada, Headline, News:

온주 의회 한인의원 스탠 조가 수요일 재무부 의회간사(Parliamentary Assistant the Misiter of Finance)로 임명됐다. 재무부 의회간사는 재무장관 로드 필립스가 유보시 회의에 참석해 장관을 대리한다. 하지만 대정부 질의시에는 발언할

G20 참석 문대통령, 시주석 한-중 정상회담

June 27, 2019 • Headline, World: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5시40분부터 40분간 오사카 웨스턴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증진방안, 정상급 포함 한-중

‘NBA 우승’ 토론토 닉 널스 감독, 캐나다 대표팀 맡아

June 26, 2019 • Canada, Headline, News:

닉 널스 감독이 캐나다 대표팀을 이끈다. 닉 널스 감독은 2013년 7월 토론토 랩터스 어시스턴트 코치로 부임했다. 이후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해임되자 감독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는 단 한 시즌 만에 NBA 우승을 이끌었다. 대업을

자신의 정자로 불임치료, 의사면허 박탈

June 26, 2019 • Canada, Headline, News:

자신의 정자를 이용해 불임 치료를 해온 의사가 결국 의사면허를 박탈당했다 온주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활동한 바윈은 2014년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의사 면허는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당국은 자신의 정자를 불임 치료에

캐나다 우주비행사 6개월 임무 마치고 무사귀환

June 25, 2019 • Canada, Headline, News:

캐나다 우주인 데이빗 생-자크(David Saint-Jacques, 49)가 우주정거장에서 6개월여간의 임무를 마치고 24일 밤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퀘벡출신의 생-자크는 204일을 우주에 머물면서 가장 오래 우주에 머문 캐나다인으로 기록됐다.

에어캐나다, 잠든 승객 비행기 안에 갇힌 사건 조사

June 25, 2019 • Canada, Headline, News:

에어캐나다는 여객기에서 잠들었다가 착륙 후 객실에 홀로 남겨져 스스로 탈출했다는 한 여성 승객의 주장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퀘벡에서 자신의 집이 있는 토론토로

집권 1년 포드 개각 단행, 장관 28명으로 늘어

June 22, 2019 • Canada, Headline, News:

출범 1주년을 맞은 온주 보수당 정부가 일부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서 눈에 띄는 것은 빅 페델리 재무장관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의 경질성 이동이다. 또한 이번 개각을 통해 7명의 장관이 늘어나면서 장관 수는 기존

역대 최대 금융 고객 300만명 정보 유출, 직원이 범인

June 22, 2019 • Canada, Headline, News:

퀘벡의 금융 기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0만명에 이르는 고객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퀘벡에 본사를 둔 신용조합 형태의 종합 금융기관인 ‘데자르댕 그룹’에서 개인 및 기업 고객의 사적 정보를

중국 희토류 무기화에 미국·캐나다 ‘광물안보 협력체계’ 추진

June 22, 2019 • Canada, Headline, News: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자 미국과 캐나다가 광물 공급을 지키기 위한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20일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중대

온타리오 수로 염분농도 심각, 바다 수준

June 22, 2019 • Canada, Headline, News:

온타리오주 남동부 수로의 소금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강에 흘러 들어간 소금의 양이 바다만큼 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보호단체는 수종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세계

토론토인들 출퇴근에 평균 1시간 반 사용

June 21, 2019 • GTA, Headline, News:

토론토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출퇴근시간에 평균 1시간 반 가량을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리서치가 토론토인 1,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출퇴근에 평균 편도 42분을 소요한다고 응답했다. 2013년에

토론토교육청, 6천 8백만달러 삭감된 예산안 통과

June 20, 2019 • GTA, Headline, News:

수요일 저녁 토론토교육청(TDSB)의 교육위원회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약 6,800만달러를 삭감한 2019-20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교육청은 주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에서 4,210만달러가 삭감되었고,예산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