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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파업에 학생들 수업 피해

B.C.주 초등학교 교원노조 순환파업 돌입
50만 명 이상 학생 수업 차질
 
B.C.주 정부와 단체 노사협상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초등학교 교원노조가 순환파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이번 주에 5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을 하루 못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동시에 B.C.주 정부는 교원노조와 단체협상이 결렬되면 급여를 10% 삭감할 것이라고 공표해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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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이커(Jim Iker) B.C.주 교원 연맹(BCTF; BC Teachers’ Federation) 회장은 “단체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새로운 단체 행동(job action)을 취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4만 명 이상의 교사가 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학교의 과외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이 중단되고 노조에 가입한 교직원도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정부와 교원노조 간에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쟁점(sticking points)은 급여(pay), 학급당 인원수(class size)와 수업 지원(classroom suppor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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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25일(일) 주정부 협상 수석대표로 나온 피터 카메론(Peter Cameron)은 “주정부가 향후 6년간 7.3%의 급여 인상을 제시했으나 교원노조는 과도하게 4년간 13.7% 인상을 요구했다. 교원노조의 요구는 이미 단체협약을 체결한 다른 노조에 비해 4배 이상의 베니핏을 요구하므로 무리한(unreasonable)것이다”며 완강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커는 “B.C.주 교원의 급여가 캐나다에서 P.E.I. 다음으로 가장 낮다. 교사들의 요구는 생활비에 맞춰 정당하게 요구한 것이다”며 반박했다.
 
카메론에 따르면 교원노조의 주장을 들어주려면 납세자 1인당 약 1,100 달러씩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했다.
 
단체협상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교사들은 이미 지난 4월에 야외 활동 학생 감독(supervising)과 학교 관리자와 공문 발수신(communicating in writing with administrators)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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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는 교원노조에 10년 계약을 6년 계약으로 바꾸고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로 1,200 달러를 제시했으며, 만일 6월 말까지 협상에 실패하면 교원 급여를 5% 삭감하겠다고 제시했다.
 
이같은 정부 발표에 순환 파업으로 맞선 교원노조에 대해 주정부는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고교 교사들은 3일 동안 초등학교 교사들은 하루 동안 출근하지 못하도록 강제할 것이며 교원 급여도 5%가 아닌 10% 삭감하겠다는 초강수로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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