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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검사국, 로메인 상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경고

캐나다 식품검사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은 20일 새로운 병원성 장출혈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가 발생했다며 이를 먹지 말도록 경보를 발령했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18명이 감염되어 병이 나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금요일에는 추가로 3명이 더 감염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이 상추로 인해 미국의 11개주에서 32명이 감염됐다.

이번에 발생한 로메인 대장균 감염증세는 올 봄에 발생한 것과는 다르며 지난 해에 발생한 대장균과 같은 종류인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밝혔다.

미 FDA의 스코트 고트리브 위원은 아직 로메인 공급업자에게 리콜을 요구할만큼 확실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했지만, 일단 수퍼마켓과 식당들은 이번 세균의 정체가 밝혀질 때까지는 로메인의 판매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발생한 환자 13명은 입원해 있다.

로메인 오염의 경로를 추적하는 것은 이 채소가 중개상에 의해 재포장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렵다고 과학 공익센터의 부집행위원장 새라 소르셔는 말했다. 이럴 경우에는 모든 생산품이 다 오염되지 않았더라도 로메인 재배농 전체에 감염 위험이 적용된다.

소르셔는 상추를 물로 씻는 것만으로는 오염에서 안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콜라이 대장균의 대부분은 비교적 무해하지만, 일부 종류는 심한 위경련과 설사, 구토등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대부분 감염자는 일주일 뒤에는 회복되지만, 어떤 종류의 증상은 더 오래, 더 심하게 지속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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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브램튼 연방의원, 도박 문제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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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유망한 자유당 연방의원이 도박과 과도한 빚으로 인해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중독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2015년 브램튼 이스트에서 당선된 라즈 그리월(MP Raj Grewal)의원이 이주초 자신이

연방정부, 미 감세 대응 140억달러 규모 기업 세제혜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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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밴쿠버, 1백만불 고급주택 가격 3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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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부동산으로 가장 핫한 토론토와 밴쿠버의 고급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맥스(Re/Max)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1백만달러에서 2백만달러 사이의 단독주택 가격이 두 도시

온주 최저임금 2020년까지 $14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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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2번째’ 마리화나 합법화 첫날 구매자들 줄이어

October 17, 2018 • Canada, Headline, News:

17일일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마리화나 거래가 전면 합법화했다. 지난해 합법화된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이지만, 시장은 미국과 인접한 캐나다가 훨씬 크다. 미국내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9개 주에서 기호용

17일부터 마리화나 ‘합법화’ 세계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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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17일부터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국가가 된다. 따라서 국민들은 기호를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소지하며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라 세수

캐나다-미국, 나프타 협상 타결 “낙농 개방, 자동차는 수출제한”

October 1, 2018 • Canada, Headline, News:

캐나다와 미국간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이 30일 타결됐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는 이번 합의를 통해 1994년 체결된 나프타 대신 새 무역협정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나프타 재협상 타결로 캐나다 주식, 루니 상승

October 1, 2018 • Canada, Headline, News:

캐나다와 미국간 나프타 재협상이 타결된 이후 첫날인 월요일 캐나다의 주식시장과 루니는 일제히 상승했다. S&P/TSX 종합지수는 오전 11시기준 40.80 포인트가 올라 16,113.94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루니는 미화 78.02 센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