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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토론토 4위, 서울 14위

세계에서 토론토가 4번째, 서울이 14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됐다.
 
지난 2015년 조사 때에는 토론토는 8위에 올랐던 반면 서울은 24위에 오르면서 테러가 발생하는 유럽과 미국의 도시들보다도 뒤쳐지며 체면을 구겼는데, 2년 만에10계단 상승하며 명예회복에 나섰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싱크탱크 EIU가 내놓은 ‘안전한 도시지수 2017’ 보고서에서 서울은 100점 만점에 83.61점을 받았고 토론토는 87.36을 받았다.
 
순위는 직전 보고서인 2015년보다 서울은 10계단, 토론토는 4계단을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무엇보다 지난번 조사때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디지털 안전 부문이 16계단 껑충 뛴 영향이 컸다. 보고서는 서울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 수와 신원 도용 빈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EIU는 세계 6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89.80점을 받은 일본 도쿄가 2015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일본 오사카가 차지했다.
 
주요 도시 중에서는 런던이 20위, 뉴욕이 21위, 워싱턴D.C가 23위, 파리가 24위, 베이징이 32위, 상하이가 34위 등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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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13, 2017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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