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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아이들에게 세상을 열어주세요” 컴퓨터 교실 선교사역

“아이티의 아이들은 동네 밖을 나가지 못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아이티(Haiti)로 보내 아이들에게 컴퓨터 교실을 지어주는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몇차례의 지진과 홍수로 커다란 국가적 재난을 겪은 아이티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아이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진흙으로 주린 배를 채우는 곳이다.
 
영 앤 스틸에 위치한 윤선생 컴퓨터스쿨은 사용하지 않은 중고 노트북을 도네이션 받아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단장한 후에 아이티로 보내고 있다.
 
그동안 아이티로 떠나는 선교팀을 통해 수차례 중고 노트북 컴퓨터를 전달한 윤선생 컴퓨터스쿨 측은 매 20여대씩의 컴퓨터를 보내고 있고 이는 현지에서 컴퓨터 교실로 지어져 아이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전한다.
 
우리에게는 오래되어 사용되지 않는 중고컴퓨터가 아이티에서는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세상을 접하고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보물로 바뀌는 것이다.
 
윤선생 컴퓨터스쿨 측은 아이티 현지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DFI(김혜련 선교사)측과 연계해 컴퓨터교실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haiti computer class
 
김혜련 선교사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던 아이들의 쉼터이자 학교인 아가페에 42명의 아이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버려지거나 아예 부모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 채로, 생활을 위해서 길에서 먹고 자면서 구걸로 생활을 영위하던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이곳에서 처음으로 희망을 갖게 되었고 미래를 그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도 못쓰던 아이들이 초등학교 교육을 통해 이미 7명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8명의 아이들이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컴퓨터를 잘 할줄 알면 직업의 기회가 더 넓어질 뿐 아니라 나은 직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증과 기도가 이 아이들에게는 귀중한 삶의 도구가 되어집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캐나다 교민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7월초에 아이티로 떠나는 선교팀을 통해 컴퓨터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이 있으시면 도네이션 해주세요. 새롭게 단장해서 아이티의 아이들에게 컴퓨터 교실을 지어주는 일에 사용하겠습니다.” 라고 윤선생 컴퓨터스쿨은 밝혔다.
 
도네이션 장소 : 7191 Yonge St. Suite 602 Thornhill
연락처 : 416-590-0525, yoonsolutio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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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0, 2017

Filled Under: Column,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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