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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주유소 폭발로 150여 명 사망…국가 애도 기간 선포

아프리카 가나에서 주유소 폭발 사고로 150여 명이 숨졌다.
 
AP 통신은 현지 시각 어제 새벽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있는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50여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집중호우로 아크라 시 대부분이 정전상태였으며 홍수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주유소 주변에 대피해 있어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은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마하마 대통령은 “구조 작업은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홍수 속에 주유소 폭발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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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4, 2015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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