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대형 비계(scaffold) 떨어져
19일(화) 오후에 토론토 다운타운 Richmond St. & Peter St.에서 15미터 짜리 비계탑 두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떨어진 비계탑은 택시의 뒷유리를 박살냈다. 택시 기사 자마 알리(Jama Ali)는 구급차에 실려갔다. 그는 다치지는 않았지만 충격을 받은 상태로 병원에서 나왔다.
알리 씨는 사건 당시 그의 택시에 승객 두 명을 태우고 450 King Street West로 가려고 리치몬드 스트리트를 따라 서쪽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신호등에서 초록불이 들어왔을 때 그는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는 순간 비계탑이 택시의 뒷 유리를 깨뜨렸다고 한다.
다행히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