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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석한 식품 안전 전문가 100여명 구토와 설사

1,300명 이상이 참석한 식품 안전 전문가 회의에서 100여명의 사람들이 병에 걸려 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4월 8일에서 10일까지 사흘간 미 볼티모어에서 열린 식품 안전 회의(Food Safety Summit)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아무도 입원한 사람은 없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사증세를 보였다.
 
화요일 발표한 메릴랜드 보건 조사국을 이끄는 알비나 추(Alvina K. Chu)의 발표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사람들의 발병원인을 확정 짓지 못했다고 말했다. 음식에 의한 것인지 사람에 의해 전염된 것인지 분명치 않다고 했다.
 
볼티모어 시 보건국는 컨퍼런스 후 일주일 동안 4명으로부터 구토와 설사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받았다. 증세가 보고된 후에 시 보건 담당자들이 컨벤션 센터와 캐이터링 회사를 조사하였다. 보건국 대변인 마이클 슈왈츠버그(Michael Schwartzberg)은 4월 16일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에서 물이 흠뻑 맺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컨벤션 센터를 가장 최근인 2월 27일에 검사한 시 보건 담당자에 의하면 검사 당시 아무런 위반사항이 없었다고 한다.
 
주 보건 당국은 4월 17일 회의 참석자들에게 질문지를 보내서 400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그중 100여명 이상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답했다. 그중에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보건 담당자는 밝혔다.
 
회의를 주최한 BNP 미디어 전략이사 리타 포미아(Rita Foumia)는 16년의 역사를 가진 이 회의에서 이같은 일은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FoodSafety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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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30, 2014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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