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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토론토를 즐기자

곳곳에 자전거길 많아
 
토론토 다운타운에 나가보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으며 헬맷을 쓴 자전거가 혼잡한 도로 사이를 곡예하듯 달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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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토론토 지역에 사는 한인들도 누구나 자전거를 타고 주말 한나절을 봄바람을 맞으며 달려나가 보기를 권한다. 토론토 지역 곳곳에는 자전거길이 산재해 있다. 다운타운, 파크, 계곡 등 왠만한 곳에는 자전거를 위한 길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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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는 자전거가 없어도 곳곳에 온종일 10 달러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다. 자전거가 있다면 버스와 지하철에 실을 수 있으므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다.
 

특히 돈밸리 계곡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면 온타리오 호수까지 연결되어 몇 시간이고 달릴 수 있다. 각자의 체력에 맞춰 적당한 거리를 왕복하며 달리면 좋을 것이다.
 
자건거 길의 종류도 엄청 많다. 가장 대표적인 자전거길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Toronto Islands
페리를 타고 센터 아일랜드에 들어가면 된다. 현지에서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다(5월 1일-9월 30일). Centreville Amusement Park를 구경해 보자.
길이: 3.4 km
 
Hanlan’s Point
토론토 아일랜드에 있으며 Hanlan’s Point Beach에서 일광욕을 즐기자
길이: 2.5 km
 
Martin Goodman Trail
온타리오 호수를 따라가며 토론토와 호수의 전경을 번갈아 볼 수 있다. Sugar Beach 또는 Cherry Beach을 놓치지 말자.
길이: 2.68 km
 
Leslie Street Spit
이곳은 300 종류 이상의 새들의 낙원이다. 애주가들은 레슬리빌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
길이: 10 – 15 km
 
Don Valley
도심에서 벗어난 비포장 도로에서 한적하게 달리고 싶다면 이곳에 가면 된다.
길이: 10 km
 
Beltline
미드타운 Kay Gardner Beltline Park에 위치한 이곳은 비포장 오솔길을 따라 나무 숲 속을 달릴 수 있다.
길이: 9 km
 
Mount Pleasant Cemetery
분수, 동상, 식물원이 함께 있는 이곳은 화려하고 으스스하기까지 하다.
길이: 19 km
 
High Park
토론토에서 가장 큰 자연 공간으로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길이: 5+ km
 
Finch Hydro Corridor Recreational Trail
Dufferin에서 Yonge Street까지 G. Ross Lord Park를 지나는 포장된 자전거길이다.
길이: 7 km
 
Humber River & the Old Mill
오래된 방앗간이 있는 1837년부터의 유서깊은 이곳을 달리는 기분은 특별하다. Old Mill Inn restaurant에서 외식을 해보자.
길이: 7 km
 
Morningside Park
스카보로 토론토대학교와 온타리오 호숫가 Bluffs까지 연결된다. Fossil & Haggis에서 맥주와 닭날개를 먹는 즐거움도 있다.
길이: 3 km
 
Taylor Creek Park
토론토시 안에서 시골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돈 강의 지류에 위치해서 늪지대와 숲의 조화로움을 만끽하자.
길이: 3.5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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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5, 2014

Filled Under: Canada Life,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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