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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못생긴 개 선발 대회

2살된 강아지 ‘피넛’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로 선정되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온 이 개는 6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칼루마(Petaluma)에서 벌어진 세계 못생긴 개 콘테스트(World’s Ugliest Dog Contest)에서 올해의 못생긴 개로 선정되었다. 상금으로 $1,500을 받았다. 치와와와 시추의 잡종인 것으로 보이는 피넛은 힘이 넘치치고 활달한 성격과 넓은 눈, 거친 털,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미소를 가진 강아지로 소개됐다.
 
하지만 올해 참가한 많은 강아지들 처럼 피넛도 끔찍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피넛의 주인은 피넛이 어렸을때 불에 타 몸의 곳곳이 털이 없다고 말했다.
 
주인은 상금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다른 동물들을 치료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는 학대받은 동물들을 위해 피넛을 모델로 포스터를 제작할 것입니다.” 라고 피넛의 주인인 홀리 챈들러(Holly Chandler)는 말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이 콘테스트는 특별하면서도 자연적으로 못생긴(natural ugliness) 개를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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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23, 2014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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