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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무산 뒤 가자 공습 강화

이집트가 중재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의 휴전이 무산된 이후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언론 등은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5일 낮 12시부터 가자지구 공습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이집트 휴전 중재안을 받아들인 이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포탄 76발을 쏜 데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공습 재개 이후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팔레스타인인 7명이 사망했고 하마스 최고위급 간부 가운데 한 명인 마흐무드 자하르 자택이 파괴됐다.
 
9일째 이어진 양측의 충돌로 가자에서는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1천500명을 웃돌고 있다.
 
유엔은 이 가운데 4분의 1이 어린이, 4분의 3이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GAZ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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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16, 2014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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