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걷던 23세 남성 칼에 찔려 사망, 용의자중 한명 자수

지난 주말 토론토 락 클리프-스미스(Rockcliffe-Smythe) 지역에서 숨진 23살 청년을 살해한 혐의로 수배된 두명의 용의자 중 한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일요일 밤 12시 20분경 제인 스트리트와 이스트 드라이브 근처의 노블 파크(Noble Park)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23살 러셀 사하데오(Russell Sahadeo)는 친구와 함께 공원에서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여러 사람의 무리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몸싸움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사하데오는 칼에 찔렸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후에 숨졌다.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들 중에 한명이 수요일 저녁 경찰에 자수했다.
 
마커스 리차드 리(Marcus Richard Lee, 21)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20세 통 쿽 호앙 느고(Ton Quoc Hoang Ngo)를 계속 수배하고 있다. 그 또한 2급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용의자를 발견하거나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647-801-6813, 또는 익명의 제보전화 416-222-8477 (TIPS)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