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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총영사관, 이상수 부총영사 포함 영사 4명 교체

토론토 총영사관의 영사들 중 일부가 새 얼굴로 바뀐다.
 
이상수 부총영사가 떠나고 신임 이재용 영사가 부임 예정이다. 이재용 영사는 태국 대사관과 중국 선양 총영사관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비자업무를 담당한 정재용 영사 대신에 박문용 영사가 부임한다. 박문용 영사는 행정자치부 소속으로 행정고시 47회 출신에 국가기록원, 대전시 등에서 근무했다.
 
장학수 영사를 대신해 부임하는 홍인영 영사는 미국 대사관과 남아공 대사관, 붐바이 총영사관 등 해외공관에서 근무했고, 외교부 FTA 정책기획과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강원희 교육원장을 대신하는 이병승 교육원장은 서울시 교사로 근무하다 교육부 교육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이번 총영사관 인사이동에서 특히 지난 3년간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상수 부총영사의 귀임소식에 동포사회의 많은 단체장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이기석 한인회장은 “이상수 부총영사님과 함께 많은 일을 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그분은 한인 커뮤니티 간의 관계를 개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앞으로의 도전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라며 축복했다.
 
최진학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회장 역시 역대 최고 영사중에 한명이었다며 이상수 부총영사를 칭찬했다.
 
“지금까지 만난 영사님 중에 최고의 영사였습니다. 수많은 동포들의 일을 다 챙겨주시고 유머 감각도 뛰어 나셔서 주변을 항시 밝게 만드셨습니다. 다음 부임하시는 지역 동포들은 복 받았습니다.”
 
이상수 부총영사의 다음 근무지는 미국 텍사스 달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출장소는 휴스턴 총영사관 소속으로 이부총영사는 지역 동포들의 민원을 책임지는 소장의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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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3, 2016

Filled Under: Commun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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