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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3살 남자아이 사망

월요일 아침 해밀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살 남자아이가 사망했다.
 
오전 10시경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지하에서 화재 연기와 앞창문으로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아직 안에 아이가 있다는 소리를 들은 소방대원들은 즉시 구조작업을 펼쳤다.
 
“구조대원들은 바로 들어가야만 했고 아이의 상태는 매우 위험했습니다.” 라고 해밀턴 소방대 대변인 클라디오 모스타치(Claudio Mostacci)는 밝혔다.
 
결국 소년을 구했지만 구조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화재가 발발할 당시 집에는 성인 여성이 함께 있었지만 집 밖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바로 집으로 들어갔지만 연기가 너무 짙었고 사람들은 그녀를 말려 집 밖으로 끌어냈다.
 
“그들은 그녀를 문에서 떼어내어 거리로 옮겼습니다. 그녀는 당연히 절망하면서 그녀의 아기에 대해 소리쳤습니다.” 라고 이웃은 전했다.
 
소방관들이 아이을 발견 즉시 데리고 나왔지만 이미 반응이 없는 상태였다.
 
아기와 엄마는 몇달전부터 지하에서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소방수사관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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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 2017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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