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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베테랑 출신 상원의원 달래어 사임

자유당 상원의원 로미오 달래어(Romeo Dallaire)의원이 사임했다. 그는 캐나다 군인으로서 르완다에서 UN 평화유지군 사령관을 지낸 것으로 유명하다.
 
달래어의원은 6월 17일자로 의회를 떠나서 국제 인도주의 사업(international humanitarian work)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데에는 일년여 동안 끌어온 스캔달이나 20년 동안 그를 괴롭혀 온 르완다 사태 이후로 겪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성 증후군 때문도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다.
 
68세의 달래어 의원은 국제적으로 인권에 대한 그의 열정과 상원의원의 일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라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해야할 엄청나게 많은 일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것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아픈 마음(torn heart)” 으로 사임을 한다고 말했다. 그럴 것이 그는 9년간의 상원의원과 국제 평화를 위한 그의 군경력, 반 테러활동, 원주민의 권리와 첩보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향상시키며 국가를 위해 봉사했다.
 
Romeo Dallaire
 
스티븐 하퍼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를 위한 그의 그간의 봉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보수당 상원의원 휴 시갈(Sen. Hugh Segal)은 동료로서 그같은 결정을 들었을때 충격을 받았고 그의 사임은 “큰 손실(a huge loss)”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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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8,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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