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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코뿔소, 사자 2030년에 멸종 위험

야생동물 보호론자 주장
인간의 탐욕 때문
 
2030년이면 아프리카에서 코끼리와 코뿔소가 완전히 멸종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black-rhino
 
야생 동물 주창자들은 2030년에 아프리카 야생 황무지에서 코끼리, 코뿔소, 그리고 사자들이 멸종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UN의 환경 프로그램은 지난 3일 UN의 첫 번째 “세계 야생동물의 날(World Wildlife Day)”를 맞이해 불법거래되는 코끼리 상아, 코뿔소의 뿔은 약 19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요즘 밀렵꾼들이 더욱더 코끼리와 코뿔소들을 남획하고 있다고 한다. 남아프리카는 올해 100마리가 넘는 코뿔소들이 밀렵으로 목숨을 잃고 케냐는 11마리를 잃었다. 또한 코끼리들도 수많은 피해를 입었다.
 
Kenya World Wildlife
 
중국은 불법 상아수입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아프리카의 탄자니아는 한 해에 몇천 마리가 넘는 코끼리들이 죽어가고 있다. UN환경 프로그램의 집행이사인 아킴 스타이너(Achim Steiner)는 “인류의 미래는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이 어떻게 살아남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인류의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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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5,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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