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짜리 아이, 손가락 총 때문에 정학
손가락으로 총 모양 흉내냈다고 정학처분
과도한 규제가 오히려 비교육적
미국 오하이오의 Devonshire Alternative 초등학교의 교장은 “손가락 총”을 다른 학생의 옆머리에 겨냥하고 쏘는 흉내를 낸 10살 짜리 남학생을 3일 동안 정학시켜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학생의 아버지는 어른들이 유치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도 문제의 학생이 그냥 놀면서 그랬던것 뿐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학교의 대변인은 “페트리샤 프라이스(Patricia Price) 교장이 학생들에게 여러 번 장난으로라도 총과 연관된 장난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손가락 총을 다른 친구의 머리에 겨냥하는 흉내가 결코 잘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정학처분은 너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