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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대 성폭력 방지 태스크포스 구성

여성에 대한 성차별과 성폭력 방지 나서
성폭력 추문 하키팀 정학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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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목) 오타와대학교는 교내 여성에 대한 성폭력 및 폭행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알란 록(Allan Rock) 이사장은 “교내 평등과 상호존중을 위해 교수,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성폭력 방지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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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3일(월) 오타와대학 측은 온주 썬더 베이에서 있었던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남자 하키팀을 정학처분했다. 새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팀은 교내 구성원이, 특히 여성이 성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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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 총장이지 전연방총독인 미쉘 쟌(Michaëlle Jean)은 이번 사건이 캠퍼스내에 커다란 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내에 품위를 손상시키는 성적 차별주의자(sexist), 여성 혐오자(misogynist), 인종차별주의자(racist)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일부 여학생들은 “학교 내에 여성에 대한 폭행문화(rape culture)과 만연해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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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7,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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