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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에서 성추행당한 공원 직원 이의 제기 후 정직당해

한 여성 핸디맨이 남성 동료가 구내식당에서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몸을 자신에게 비볐다고 항의를 한 후에 5일 동안 정직되었다.
 
토론토 공원과 레크레이션 부서에서 유지보수 직원으로 일하는 수잔 로즈 (Susan Rose) 는 지난여름에 직장 희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그 후 다섯 달 동안 조사가 있었다.
 
토론토에서 17년 동안 일한 로즈는 그녀가 이전에 동료에게 했었던 말 때문에 정직당한 사실을 지난주에 알았다.
 
로즈에 의하면 구내식당 사건은 서니브룩 공원 (Sunnybrook Park) 에서 일하는 중 오랜 동료와 농담을 하고 있을 때 일어났다고 한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동료는 그녀에게 어떤 말을 했고 그녀는 “니 거시기를 때려주겠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녀는 그런 말은 부적절했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그녀가 일하는 분야의 사람들 사이에 그런 농담은 흔하다고 말한다.
 
로즈의 그 말 후 동료는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고 “내 거시기를 치고 싶어?” 하면서 지퍼를 내리고 그녀에게 다가왔다. 진술에서 그녀는 머리를 돌렸고 옆자리에 앉은 동료의 팔을 잡았다고 한다. 추행자의 몸이 자신의 몸에 닿았다고 로즈는 말했다.
 
2월 28일에 공원의 관리자 짐 맥케이 (Jim McKay) 는 내부 조사 결과 동료에 대한 로즈의 직장 내 추행에 대한 문제 제기는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지만 추행자인 존 메이날드에 대한 처벌을 어떻게 할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보내진 결정문에는 그녀가 말한 커멘트도 부적절하고 토론토시의 인권과 희롱 대응 정책을 어겼다고 되어있다. 로즈는 2월 28일부터 시작해서 5일 동안 정직되었고 6월이 끝나기 전까지 인권 교육, 희롱 대응과 차별강의를 들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CUPE (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 Local 416의 대변인은 로즈와 그녀의 남편에게 개인적인 이메일을 보내서 공식적으로 CUPE는 정직을 안타까워 하고 그녀를 지지해 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시 행정 담당관이 그녀가 전에 여러번 직장에서 일을 냈기 때문에 그녀를 말썽꾼으로 보고 있어서 불공평하게 벌을 주고 있다고도 항의했다.
 
로즈는 또한 불공평한 고용주들이 두렵지 않고 가만히 왕따를 당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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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1,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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