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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뱀 가둬놓은 남녀, 동물학대죄

모텔에 비단뱀을 가둬놓은 대담한 남녀
갈증과 열사병으로 비단뱀들 빈사 상태
 
40마리의 비단뱀을 모텔에 가둬놓은 브랜포트 남녀가 동물학대죄로 유죄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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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기 보이설트(Guy Boisseault)와 신시아 소모스(Cyntia Csomos)는 동물 학대, 물을 먹이지 않은 것과 필요한 보살핌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유죄선고를 받았다.
 
보이설트와 소모스는 지난주 재판정에 출두하지 않음으로 인해 각자 1,000 달러의 벌금과 브렌트 동물학대예방회(SPCA;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에 637 달러 50센트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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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A 담당자는 지난해 8월 15일에 벨 시티 모텔에서 비단뱀(ball python)들이 여성용 손가방에서 발견되자 브렌포드 경찰의 지원 요청을 받았다. 발견된 비단뱀들은 40센치미터에서 1.5미터 사이의 길이였고 몇 마리는 심한 탈수증세를 보이고 열사병에 지쳐 있었다.
 
비단뱀들을 방치한 보이설트와 소모스는 10년간 동물과 동거하거나 보살피는 것이 금지되었고 주소가 바뀌기 7일 전에 온타리오 SPCA에게 알려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다.
 
브렌포드에서 비단뱀을 소유하는 것은 현지의 동물 컨트롤(animal control) 규약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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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8,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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