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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톨레랑스의 함정

사이버 왕따, 선생님에게 도움 요청 거의 안해
사이버 왕따는 양면성 갖고 있어
대부분이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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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전체에서 5,4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왕따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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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사이버 왕따를 당할 때에 선생님을 도움을 요청할 사람 리스트에서 낮은 순위에 넣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학생들은 이 리스트에서 부모가 맨 먼저, 믿을수 있는 친구나 어른이 그 다음으로 놓았다. 또 어떤 학생들은 왕따 가해 학생과 직접 얘기를 하거나 그냥 무시하며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를 기다린다고 했다. 그래도 안되면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에 도움을 청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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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들은 이 이유는 처벌적인 학교 정책이 요인일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무관용 정책(no tolerance policy)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고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좋지가 않다고 했다. 그 이유는 정책이 사이버 왕따를 보고하는것은 과잉반응으로 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다. 이것은 바로 핵무기를 쓰는것과 똑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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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교육자와 입법자들이 사이버 왕따를 어떻게 막으려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기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지만 요새 인터넷이 사람들에게 익명성을 줘서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껏 소문을 퍼뜨리고 잔혹한 내용이 담긴 메세지를 보낼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수당 정부는 온라인 범죄 예방법(Protecting Canadians from Online Crime Act)이라는 온라인에서 누가 다른 사람의 허가 없이 사진을 함부로 보내는 것을 금하는 방지법을 제안했다. 노바스코샤는 이미 온라인 희롱 방지법을 냈지만 현재 그 법은 폭이 너무 넓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온타리오에서 2007년에는 사이버 왕따를 정학 또는 퇴학당할수 있는 행위에 두었고 무관용 정책에서 제외했다.
 
또한 공식적인 규칙들은 디지털과 미디어에 집중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강한 제지효과가 없다고 했다. 학생들 중 62 퍼센트는 학교에서 사이버 왕따에 대한 정책이 있지만 학교 규칙을 아는 것과 학생들이 얼마나 자주 불쾌한 온라인 행동을 하는지에는 별 연관성이 없다고 했다.
 
맥길 대학의 교육과 법학 교수 샤힌 샤리프(Shaheen Shariff)는 사이버 왕따는 현재 사회에 있는 편협함과 차별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생기는것이고 지금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점은 청소년 사이에서의 온라인 왕따에서는 피해자와 왕따를 구분을 잘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23퍼센트의 학생들은 기분나쁜 메세지를 보내봤었고 37 퍼센트는 그런 메세지를 받았었고 39퍼센트는 어떤 때에 그런 메세지를 받기도 했고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중 본인이나 친구들에게 욕한 사람들에게 보복하려고 보내는 때도 가끔 있다고 했다.
 
샤리프 교수의 연구에는 부모도 사이버 왕따에 영향을 줄수 있다. 47퍼센트의 학생들은 가정 안에서 온라인상 다른 사람을 정중히 하라는 규칙이 있는 학생들은 왕따 행동과 상관 관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친구들도 영향을 준다 한다. 교육가들은 이점을 사용해서 더 효과적인 사이버 왕따 방지법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학생들은 그의 친구들이 사이버 왕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 그들의 사이버 왕따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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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8,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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