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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하이드로 정전으로 수천 가정 전력 잃어

수요일 밤에 일어난 정전사태로 많은 토론토의 집들이 아직도 전력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토론토 하이드로의 대변인은 수요일 저녁 10시 30분에 약 3,600 가정에 전력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하이드로의 탄야 브룩멜러 (Tanya Bruckmueller) 는 현재 전력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모든 집의 전력이 언제 복구 될 수 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토론토 하이드로에 따르면 겨울철에 일반 도로와 보도의 얼음을 녹일 때 사용하는 소금이 가끔 전선의 전류 흐름을 방해하고 화재로 이어지는 불꽃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댄포스 지역의 정전은 저녁 7시 정도에 전선에서 화재가 일어나 발생했고, 다른 정전들도 비슷한 원인으로 일어났다고 토론토 하이드로는 보고 있다.
 
브룩멜러는 정전이 최고조일 때에 몇명의 고객들이 전력을 잃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오후 8시경에 로렌스 애비뉴(Lawrence Ave. W), 베더스트 스트리트 (Bathurst St.) 와 웨스턴 로드 (Weston Rd.)에 있는 집들과 2만 2천명의 고객들이 전력을 잃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욕 대학 지역도 셰퍼드 애비뉴 (Sheppard Ave. W.), 스틸스 애비뉴 (Steeles Ave. W.) 와 드리프트우드 애비뉴 (Driftwood Ave.) 에 사는 3천명의 고객들이 정전 상태이다. 하지만 토론토 하이드로는 이 숫자가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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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0,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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