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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 포드 시장 재선 반대 풍자 포스터 등장

재직시 스캔들 풍자하는 내용
포드 낙선 위한 조직적 운동의 일환
 
랍 포드 토론토 시장의 재선을 반대하는 조직적 움직임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스캔들로 얼룩진 랍 포드 토론토 시장의 재선을 막으려는 일단의 조직이 재선 반대 풍자 포스터를 거리에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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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없는 나라(No Ford Nation)’라는 조직에서 내건 충자 포스터에는 포드의 스캔들을 빗대는 내용이 게재되었다. 포스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내가 공공장소에서 오줌을 누어도 한 번도 걸린 적 없다.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포드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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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는 No Ford Nation과 토론토의 광고회사 Rethink가 무료로 제작했다. Rethink의 매니징 디렉터인 칼렙 굿맨(Caleb Goodman)은 “지각있는 토론토 시민들이 포스터 내용을 사진찍어서 페이스북, 트위터, 텀블러에 퍼 나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몇 년 간 포드 시장은 여러가지 스캔들에 얽혀 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었으며, 심야 TV 코미디 쇼의 단골 메뉴가 되다시피 했다. 포드 시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코케인 흡입 사실을 인정했으며, 공중 앞에서 저급한 행동을 했을뿐만 아니라 TV 생방송에서 비열한 말을 했다. 또한 폭언을 하는 장면이 동영상에 찍히기도 했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포드 시장은 공공 장소에서 오줌을 누는 장면이 수사관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그러나 포드는 자신만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해줄 수 있는 유일한 시장 후보라고 큰소리치고 있다. 포드 시장의 추문에도 불구하고 서민의 상당수는 포드의 인간적인 면모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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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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