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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말레이시아기 추정 신호 5번째 감지

실종기 수색팀, 블랙박스 일치 신호 발견
호주 공군, 수색 해역에 음파탐지기 부표 계속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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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370)를 수색 중인 호주 항공기가 10일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다시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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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이날 “호주 공군 P-3 오리온 정찰기가 4차례 신호가 탐지된 해역 부근에 수중 음파탐지기 부표를 투하한 결과 인공장치에서 발신했을 가능성이 있는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잡은 신호가 실제로 MH370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이 되면 실종기 수색 범위를 추가로 좁히면서 블랙박스 위치와 기체 발견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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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주 해군 오션실드호는 지난 5일과 8일 각각 두 차례씩 블랙박스 추정 수중신호를 포착했다.
 
휴스턴은 “블랙박스 위치가 더 좁혀지면 해저 4천 500m에서 수색을 할 수 있는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이 바다 밑바닥에서 실종기 추락지점을 확인할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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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0,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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