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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교도소내 정신질환 약물 처방 조사

캐나다 교도소는 전체 여성 죄수들 중 60%가 정신 질환 약물을 처방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조사에 의하면 2013년 8월에는 5개의 구치소에 있는 591명의 여성 죄수들 중 370명이 적어도 한 개의 정신 질환 약물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처방률은 지역만으로 구별하면 감옥들이 약물 처방률이 약 75% 씩이나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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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율은 42%였던 2001년에 비해 상당한 증가이다. Correctional Service Canada는 이 일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에 죄수였던 사람들과 그들의 옹호자들은 몇 년 동안 과잉 진찰에 대해서 불평을 했다. 그들은 정신 분열증과 조울증을 치료하는데만 쓰이는 정신병약인 퀘티아핀을 수면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국가의약품 및 치료협회는 퀘티아핀은 캐나다 보건부의 추천으로 정신 분열증과 조울증을 가진 죄수들에게만 처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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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졸리엣 교도소(Joliette Institution)의 수감자였던 한 여성은 잠이 잘 안온다고 말하자 세로퀘일(Seroquel) 약을 처방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약이 너무 강하고 중독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며칠 후 약 처방을 멈춰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 약들 중 어떤 것들의 부작용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했다. 부작용은 당뇨병, 과혈당증, 변비, 장폐색과 혈전을 포함한다. 토론토의 Sunnybrook Health Sciences Centre의 데이빗 져링크(David Juurlink) 의사는 “그 약들은 만일 잘못 사용되면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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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5,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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